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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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재 기자
입력 2023-0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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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 등으로 확대…선택폭 넓혀'

가평군청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히고자 답례품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답례품에 추가하기로 했다.

공급업체로 전통주 연구개발원, 국도양조장 등 관내 2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달 중으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전통주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또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연중 공급업체를 모집해 답례품을 추가로 등록할 계획이다.

군은 앞선 지난해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 세트,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 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8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고양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되며, 군은 올해 목표액을 1억원을 정했다.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농협을 통해서 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유튜브 채널에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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