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 지정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2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본구상·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천만관광시대 교두보 마련

[사진=임실군]

임실군이 오는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 지정 추진을 통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22일 군은 심민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2025 임실 방문의 해’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임실군 관광 여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기본구상 및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임실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순한 체험형 관광 활동을 넘어 관광객의 체험을 통한 소비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신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관광코스 개발 등 더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코스 개발도 논의됐다.

이를 위해 관광안내소와 숙박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인프라 추가 확대와 다양한 대중교통 접근성 확보 등 풀어야 할 숙제도 함께 제시됐다. 

임실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최종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토대로 신규 및 연계사업,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시기·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민건강 지키미’…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전개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암 검진을 포함한 이동 건강검진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체중·허리둘레·비만도), 시력 및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국가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 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다만,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주민이면 출생 연도와 관련 없이 검진 대상이 되며, 간암과 폐암 검사는 이동 검진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직접 검진 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읍·면별 검진 일정은 △2월 23일 관촌면사무소 △2월 24일 신평문화회관 △2월 27일 삼계면사무소 △2월 28일 오수시장상인회 △3월 2일 지사면사무소 △3월 3일 성수면사무소 △3월 6일 청웅복지회관 △3월 7일 덕치면사무소 △3월 8일 강진면사무소 △3월 9일 신덕면사무소 △3월 10일 운암면사무소 순이다.

시간은 오전 8시에서 11시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