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멤버십 카드 '1호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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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0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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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50명으로 제8기 광주시청년위원회 출범

 

강기정 광주시장(사진 중앙)이 22일 광주FC 멤버십 카드를 구매했다.[사진=광주시 ]


광주FC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광주FC 멤버십 카드를 구매했다.
 
강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노동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멤버십 카드를 구입해 제1호 주인공이 됐다.
 
광주FC는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멤버십과 티켓북 판매에 나섰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 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가장 먼저 광주FC를 찾아 선수를 격려하고 2차례 경기를 풀타임 관전했다.
 
특히 지난해 K리그2 우승과 K리그 승격 보너스로 선수단에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기를 북돋웠다.
 
강 시장은 “올 시즌 광주FC가 열정적인 경기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대표이사는 “구단주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은 프로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구단은 포기하지 않는 광주 정신을 승리로써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에 이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도 두 번째로 멤버십을 구입,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제8기 광주시청년위원회 본격 활동
 
 

광주시는 21일 청년 50명으로 8기 청년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광주시 ]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광주광역시청년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위원회는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광주시 거주 만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출범에 앞서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청년기본법 등 많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입안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청년위원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앞으로 청년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위원은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주제에 맞게 청년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토론을 거쳐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2016년부터 우의를 다지며 교류하고 있는 대구청년네트워크를 비롯한 다른 지역 청년단체와 활발히 정책교류를 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청년위원회가 주체가 돼 실제 청년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길 바란다”며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제7기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위원회를 운영, 총 118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청년기본조례 제정 △취업준비생 정장대여 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급 △광주청년종합실태조사 등 25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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