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임산부 해피맘콜, 대구로TAXI… 인성데이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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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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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이동 편의성 증진

  • 대구로TAXI와 상생 협력

  • 대구로택시 60일 폭발적인 성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해피맘콜’이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해피맘콜’이 2월 16일,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 중심의 택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하여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해피맘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물 카드 없이 ‘대구로’ 앱을 통해 더 간편하게 이용요금의 결제가 가능해졌다. 대구로TAXI는 협약을 통해 △임산부 편의성 증진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 △운영 노하우 및 이용 고객 공유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 조성과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법인택시조합은 지난 16일 법인,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본부, 인성데이타 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구로택시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에는 타 택시 플랫폼에 가입한 경우 대구로택시 가입을 제한하여 왔으나, 2월 20부터는 타 택시플랫폼 가입 구분 없이 법인과 개인택시 전차량이 대구로택시에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또한 1일 2만콜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는 공공 배달앱 대구로와 연계한 대구로택시가 금년 2월 20부로 출범한지 60일이 되었다. 이 짧은 기간에 택시업계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애초에는 2023년도까지 4000대 가입이 최종 목표치었는데 이미 목표를 훨씬 초과하여 8000여 대가 가입되었다.

이에 택시업계 스스로 기울어진 거대 독점 택시플랫폼 시장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고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상교 이사장은 “대구로택시가 거대 독점 택시플랫폼의 벽을 뛰어넘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대구로택시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안전하고 편리한 대 승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호출료 무료, 안심귀가서비스 제공, 택시배달 마일리지 연계, 쿠폰 지급 등의 혜택과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대구로택시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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