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긴급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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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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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0여 가구에 한 가정당 20만원씩…4월 14일 지급

익산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익산시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800여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원의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2023년 기준으로 만 18세미만(취학시 만 2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60% 미만의 한부모 가정이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세대주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신청서와 위임장, 위임자와 피위임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는 3월 말까지 신청한 가구에 대해 자격을 확인 후 4월 14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친절 익산’ 구현…외식업·숙박업 단체와 협약 체결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16일 정헌율 시장과 김용만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익산지부장, 황호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규모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를 위한 친절한 익산만들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수진과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친절 협약을 계기로 전국규모 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함께 스포츠 관광 붐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 예방’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산림인접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산불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에 나선다.

16일 시는 봄철 산불 방지기간을 맞아 파쇄기 3대와 산림재해 일자리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달 20일부터 3월19일까지 파쇄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산림과 인접(산림과 이격거리 100m 이내)한 전·답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48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산불방지를 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휴일 2인1조로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소각에 대한 계도·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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