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사진= 경산시]
이번 대책 기간 겨울철 결빙 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된 옹벽, 절토사면, 급경사지, 문화재, 건설 현장 위주로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재난취약시설 총 152개소를 점검하고 예방 조치한다.
△시설물 침하 여부, △비탈면의 상태, △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안전관리자문단(토목·건축) 인력을 투입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한다.
안전 점검한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하고 시설물의 간단한 수선 등을 통해 기능 확보 개선이 가능한 경우는 보수·보강, 시설물에 물리적·기능적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조사, 측정 및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재난 방지를 위해 사용제한·사용금지·철거·위험 구역설정·대피명령 등 긴급을 요 하는 경우에는 긴급안전조치로 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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