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엿보기] '일의 미래' 권위자 그래튼 교수가 쓴 '일을 리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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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2-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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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린다 그래튼 | 출판사 클 | 344쪽

[사진= 출판사 클]

 
 
‘일의 미래’라는 주제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인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가 30년간 해온 강의와 연구 결과, 그리고 그에게 자문해오는 여러 기업의 리더들을 통찰한 내용을 담은 책을 내놨다.
 
‘출판사 클’은 최근 그래튼 교수가 쓴 ‘일을 리디자인하라’를 발간했다.
 
지금 전 세계는 일과 관련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중이다. 자동화로 산업이 재편되면서 직무가 바뀌었고, 코로나는 우리가 일해오던 방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에는 조직의 업무 리디자인을 도울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그래튼 교수는 일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을 리디자인하는 데 4단계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사람과 네트워크와 직무를 이해하는 단계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는 단계 △리디자인 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들어 테스트하는 단계 △모델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는 단계로 나뉜다.
 
저자는 이 프로세스가 기업의 목적과 가치관에 부합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생산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업무방식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4가지 디자인 프로세스와 함께 주제별로 리디자인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16가지 행동 지침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행동과 역량을 이해하라’와 ‘지식 흐름과 네크워크 구조를 이해하라’ 같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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