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 호실적 기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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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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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이마트가 별도 영업이익이 호실적을 기록하고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이마트는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일대비 4.36%(4800원) 오른 1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별도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4조1859억원, 영업이익은 92.7% 증가한 8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률(GPM) 개선과 판관비 절감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직전목표가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본업의 손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판관비 절감 효과의 지속성이 확인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같은날 다올투자증권도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직전목표가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6개 분기만에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PP센터 수수료가 효율화되면서 판관비가 하락했고, PP센터 수수료는 지난 1년여간 별도 손익에 부담을 안겨온 비용인 만큼 당분간 추세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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