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학부모‧학생… 대학입시 대비 전략 특강 개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른 입시 대비

예비대학생과 함께 하는 대입 준비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대학입시 대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월 2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대학입시 대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교육정책과 송현주 과장이 밝혔다.
 
먼저, 2일은 김경범 서울대 (전)입학관리본부 교수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른 대학입시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대학입시 제도 소개 및 제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진로·진학 정보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4일에는 2023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명문대에 합격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과목별 학습 방법, 입시 관문 통과 노하우 등 슬기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알찬 정보를 공유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실제 입시를 경험한 학생들의 노하우 전수에 참여 학부모⸱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올해 동구청은 교육정책과 신설, 공교육 강화를 위한 초⸱중⸱고교육경비 지원 추진, 미래 교육지구 대구교육청 공모 선정, 교육재단 설립 추진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정책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 또한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