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대행사 비책이 디지털 마케팅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을 위해 글로벌 환경 캠페인 플랫폼 아이엠어서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엠어서퍼는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 의식을 고취하며 환경 협업 프로젝트로 친환경 실천 의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비책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기획·제작 노하우와 아이엠어서퍼의 영향력을 합칠 예정이다.
비책과 아이엠어서퍼는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과 콘텐츠 기획에 나선다. 특히 비책이 디지털 마케팅을 대행하는 기업·브랜드가 아이엠어서퍼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을 활성화하도록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엠어서퍼의 전성곤 대표는 “디지털은 ESG의 선한 영향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캠페인을 기획해온 비책과 함께 환경이라는 공동선을 지향하는 ESG 캠페인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민 비책 대표는 “비책은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롯데하이마트, 롯데GRS, 삼천리ENG 등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며 디지털 마케팅에서 ESG의 가치를 실감해 왔다”며 “ESG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아이엠어서퍼의 행보는 비책이 추구하는 마케팅의 방향과 결이 같아 아이엠어서퍼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책은 2010년에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 현재 롯데하이마트, 크리스피 크림 도넛,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등 국내 유수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경험에 특화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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