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직전 원·달러 환율 보합권 움직임···1232원 개장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환율이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31.9원)보다 0.1원 오른 1232.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달러는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고용비용지수 결과에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했다.

미국 지난해 4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분기 대비 1.0% 상승해 직전분기(1.2%)와 시장 예상치(1.1%)를 모두 하회했다. 임금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17% 내려선 102.1선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