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수주 가속화 추진 [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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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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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흥국증권은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별도)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서 수주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거나 시장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열린 JPM 컨퍼런스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설비 건설을 발표했으며, 5공장 역시 부지 매입 후 1년 이내 착공해야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내로 증설 결정 및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4공장은 8개사와 11개 제품 선수주를 완료했으며, 2023년 6월 완공 후 기술이전 및 시생산 기간을 감안하면 2024년부터 매출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제시하는 풀캐파 배치를 월등히 넘는 가동률로 내부적으로 수율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진이 높은 완제의약품(DP) 비중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낮아진 원·달러 환율효과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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