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사노동 언제말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백경현 시장 현장점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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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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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지원 공모 사업 선정…국비 50% 확보'

백경현 구리시장(가운데)이 26일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로 개통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국도 43호선과 사노동 언제말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국비 등 110억원을 투입해 길이 605m, 폭 6~20m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시는 앞선 2018년 9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50%를 확보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백 시장은 "국도 43호선 접근성이 향상돼 언제말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노동 안말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2023년 일자리센터 운영계획 수립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계층별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센터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청년, 중장년, 고령, 여성, 취약계층 등 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간 18회 운영한다.

특히 민선 8기 백영현 공약사항인 취업 기술 취득 지원도 시행한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건축목공 기능사, 제과제빵 기능사 등 3개 과정을 신설하는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존 8개에서 11개 과정으로 확대한다.

교육 인원도 전년 대비 60명을 증원해 300명 규모로 추진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매월 1~2회 상설 면접도 진행한다.

또 연중 수시 동행 면접을 운영하는 등 구인·구직 행사를 열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인·구직 서비스의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문 직업상담사를 일자리센터에 8명, 시청에 1명을 각각 배치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인 '희망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도 운영한다.

백 시장은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와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2050 탄소중립 실현'

[사진=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

구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기간·단체 회원, 통·반장, 시 산하기관 임직원, 유관기관 직원, 학교 교직원, 아파트 단지 주민 등이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청서 가정통신문 발송, 미가입 아파트 단지 전체 가입,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연계 홍보 등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3414가구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333가구에 173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형태로 지급했다.
 
올해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700가구 증가한 4114가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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