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연봉' 못지않게 '성장 가능성' 중요시...'판교'보다는 '강남'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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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3-0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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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개발 인프라와 자율성 보장하는 회사 선호...핵심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꼽아

[사진=원티드랩]

개발자가 이직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연봉'과 '성장 가능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호 근무지로는 강남을 꼽았으며 출근보다는 재택근무를 선호했다.

25일 원티드랩이 국내 개발자 5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국내 개발자 이직에 대한 정보를 담은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구성원에 대해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일수록 우수 개발자 채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지원에는 기술공유 세미나, 우수한 개발 인프라, 업무 자율성 보장 등이 포함된다.
 
개발자들이 이직을 결정하는 데 가장 우선으로 보는 것(복수 응답)은 △연봉(82.3%) △성장 가능성(61.3%) △근무 조건(52%) △동료(27.6%) △기술 스택(2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회사의 조건에 대한 질문(중복 응답)에는 △성장을 위한 지원(65.9%) △우수한 개발 인프라(61.3%) △개발팀의 주도성 보장(59.8%) △기술 리더의 존재(59.8%) △기술 공유 등 학습 장려(59.2%) △코드리뷰(재검토) 제도화(54.5%) 순으로 답했다.

이 밖에 △지속적 통합·배포  환경 구축 △유닛테스트 진행 △엔지니어를 위한 성과관리체계 등이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채용 평가 항목에선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커뮤니케이션 능력(각 77.6%, 79.8%)과 △프로젝트 경험(각 75%, 77.4%)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꼽았다.
 
실제 개발자가 생각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으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84.4%) △개발 실력(65.7%)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64%) 순이었다. 이는 많은 업무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만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개발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채용에 덜 중요한 요소로는 복장, 나이, 전 직장 근속연수 등이 꼽혔다. 특히 면접관은 지원자 생각과는 달리 개인 블로그, 복장, 포트폴리오, 깃허브 성과 등은 덜 중요하게 생각했다.
 
근무지로 IT 기업이 몰려있는 강남과 판교 중 강남을 선호했으며 풀 출근보다 풀 재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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