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세무법인 아림 개업…대표세무사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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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원 기자
입력 2023-0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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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세무법인 아림 대표세무사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다음달 3일 세무법인 아림을 개업,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세무법인 아림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현규 대표세무사는 지난해 말 제4대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38년 8개월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쳤다.

그는 1964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2기로 졸업했다. 84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 서울국세청 조사4국 등 세무조사 최전방에서 경험을 쌓았다. 재경부 세제실에서 12년간 근무, 세제 파트에서도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았다.

전주세무서장, 역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고 국세청 법인세과장으로 근무하다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또한 광주청 조사1국장, 인천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등 지방청 조사국장만 네차례 역임하는 등 조사 분야의 배테랑이다.

지능적 탈세 유형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변칙 상속 증여나 차명계좌를 이용한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정과세를 이뤄냈다는 능력을 인정받아 인천청장에 임명됐다.

□이현규 세무법인 아림 대표세무사는?

△64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세무대 2기 △8급특채 △국세청 국제조세1과 △송파세무서 법인세과 △중부세무서 법인세과 △소공세무서 부가가치세과 △재경부 세제실 국제조세과, 소득세제과, 조세지출예산과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 2계장 △국세청 세원정보과 1계장 △국세청 세원정보1계장 △국세청 조사1국 3계장 △전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역삼세무서장 △국세청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부이사관 승진(18.08.13)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인천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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