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선수 공개 중인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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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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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선수는 김비오·김영수 등 7명

테일러 구치. [사진=아시안 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이 출전 선수를 공개하고 있다.

2023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약 61억7000만원)은 2월 2일(한국시간)부터 5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안 투어 개막전이자, 플래그십 이벤트(대표하는 대회)다.

25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케빈 나, 유제니오 로페즈 차카라, 제이슨 코크랙, 테일러 구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들이 유명한 선수라 칭했다. 조직위의 설명에 따르면 케빈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5승, 코크랙은 3승, 구치는 1승, 로페즈 차카라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1승이다.

이어 조직위는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3위 캐머런 스미스와 지난해 잊을 수 없는 29m 이글 퍼트로 우승한 해럴드 버너 3세가 이들과 함께 출전한다"며 "아시안 투어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시안 투어가 공식 누리집에 업데이트한 출전 명단(25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출전했던 유명 선수 대부분이 포함됐다.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세르히오 가르시아, 버바 웟슨, 매슈 울프, 샬 슈워젤, 리 웨스트우드, 필 미컬슨 등이다.

126명 중 대다수가 LIV 골프 선수다. LIV 골프 대회인지, 아시안 투어 대회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 

아시안 투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건너간 김주형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선수로는 김비오, 김영수, 김민규, 박상현, 장이근, 이태희, 옥태훈이 있다. 

김비오는 OWGR 200위, 김영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카테고리다.

나머지 선수들은 아시안 투어 상위 30위 카테고리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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