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설치에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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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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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관원과 간담회…농민 염원인 완주사무소 설치 강력 건의

[사진=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완주군, 정치권과 완주사무소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군의회와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안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민욱 전북지원장, 농업경영인 완주군협의회장, 완주군민회장, 완주군 농어업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농관원 완주사무소 개설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건의해 온 사항으로 완주군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다.

완주군의회는 지난해 심부건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개선 촉구 건의문’을 국회와 농식품부, 국립농관원 등에 전달하고, 국회를 직접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완주사무소 개소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이후에도 완주군의회는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재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남용 의장은 “농민들과 군의원, 국회의원까지 한마음으로 움직인 결과, 오늘의 간담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에 주고받은 대화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는 것이 우리 농사와 같은 것 같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종합해 국립농관원 완주사무소의 개소 방안을 결정하고, 안호영 의원 및 완주군과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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