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774억3540만원을 추징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날 김 전 회장은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앞서 12일 예정된 결심공판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검찰은 같은 날 김 전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김모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의 횡령 혐의에 대해선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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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정도는 추징 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