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지난해 무역총액 9.2% 증가한 524억 달러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은 지난해 무역총액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524억 2500만 달러(약 6조 9000억 엔)라고 밝혔다. 현지 각 매체가 보도했다.

 

수출액은 16.4% 증가한 224억 8300만 달러, 수입액은 4.3% 증가한 299억 4200만 달러. 무역수지는 74억 59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20.6% 축소됐다.

 

통상부 대변인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미국과 유럽의 무역우대조치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RAC) 홍 와낙 경제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불황에 빠진 국가가 많은 가운데, 수출이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한 것은 캄보디아 경제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목은 봉제품과 기계, 전기기기, 신발, 가죽제품, 가구, 고무, 농산품 등. 주요 무역대상국・지역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베트남, 싱가포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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