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탠다드 차타드 페이스북]
영국의 금융회사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싱가포르의 예금계좌 ‘보너스 세이버’의 금리를 1일자로 인상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동 계좌의 예금금리는 최대 연 7.88%. 싱가포르 내 최고 수준이다.
계좌로 급여가 입금되고, 신용카드 이용, 투자, 보험가입 등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최고금리를 4.88%에서 대폭 상향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중은행 간 치열한 예금확보 경쟁으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UOB은행의 연 7.8%가 가장 높은 금리였으나, 이번에 스탠다드차타드가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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