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태양광 발전회사 솔라필리핀의 계열사 SP 뉴 에너지는 3일,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을 위해 연내에 3000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 루손섬 중부지역의 누에바에시하주와 메트로 마닐라 북방 불라칸주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정비한다.
SP 뉴 에너지는 필리핀 재벌 엔리케 라존이 보유하고 있는 프라임 인프라스트럭처 홀딩스와 공동출자로 테라 솔라 필리핀을 설립한 바 있다.
발전용량 350만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축전용량 450만kWh의 축전설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테라 솔라는 배전기업인 마닐라전력(메랄코)과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