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훈센 총리 페이스북]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2일, 올해 캄보디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6%로 전망했다. 중국의 국경개방에 따른 관광객 증가 등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3일 전했다.
훈센 총리는 크라티에주 메콩강에 설치되는 교량 기공식 기념식에서 올해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경제성장 요인으로 중국이 이달 중 국경개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훈센 총리의 경제전망치는 정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예측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1인당 GDP는 1924달러(약 25만 1800엔), 연간 세수액은 6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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