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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에너지국은 올해 원유 생산량을 2억 500만톤으로 증산할 계획이다. 2022년 생산량(약 2억톤)보다 약 2.5% 늘린다. 육상과 해상의 주요 생산지의 증산과 함께 오일샌드 등 비전통석유 생산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천연가스는 60억㎥ 이상 증산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2170억㎥였다.
중요 파이프라인과 석유・천연가스 저장시설 설치도 가속화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용량은 풍력 약 4억 3000만kW, 태양광 약 4억 9000만kW, 수력 4억 2300만kW로 하며, 원자력발전소 설비용량은 289만kW로 늘린다.
■ 석탄생산은 역대 최고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생산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약 44억 5000만톤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주요 생산지인 산시(山西)성, 산시(陝西)성, 내몽골자치구,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탄광이 생산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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