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분기 실적 대폭 개선 전망에 목표주가 15만8000원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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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수습기자
입력 2023-01-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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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DB금융투자는 오리온에 대해 4분기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목표가 13만7000원 대비 15.3% 상향한 15만8000원을 제시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12월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전년 대비 이른 명절 영향에 따라 판매가 증가해 강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8200억원, 영업이익은 48.1% 증가한 1506억원을 내다본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신제품 출시에 성공했고 판매지역 확대에 따라 매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지역의 스낵 매출 상승세도 견고하다. 국내 법인도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0% 이상의 매출성장세를 지속했다.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하면 이러한 추세는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차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원가상승 부담에도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광고 판촉비 축소, 수익성 중심의 경영 등으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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