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밀양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05 0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비 11억 8000만원 확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취약계층의 식품소비 불평등 감소와 영양보충 지원, 농식품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31개 지자체가 신청해 1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그중 밀양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위소득 50%이하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6692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농·축협 하나로마트, 농협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되는 농축산물은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두부류, 흰우유, 산양유, 잡곡, 꿀 등이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농산물 꾸러미 배송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국내산 농산물 관심도 증가를 위해 연령별 맞춤 식생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영양을 공급해 식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축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소비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농가와 수혜자들 모두가 만족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