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슈퍼앱으로 지식기술 시대 연다"…임직원에게 노코드 앱 플랫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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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1-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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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콘퍼런스 '슈퍼위크 2022' 구상 이행 의지 강조…"누구나 AI·메타버스 활용 효과 얻게 한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사진=티맥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올해 출시를 예고한 '티맥스 슈퍼앱(Super App)'과 이를 통해 열릴 '지식기술'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티맥스그룹은 박 회장이 2023년 시무식에서 티맥스A&C·티맥스데이터를 포함한 11개 계열사 임직원 대상으로 지식기술과 슈퍼앱에 초점을 맞춘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티맥스그룹은 25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DB), 운영체제(OS),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기술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을 결합한 노코드 앱 제작 플랫폼으로 티맥스 슈퍼앱을 선보인다. 11개 계열사에서 티맥스 슈퍼앱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이용자·분야별 기술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슈퍼앱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기술, 정보기술 시대를 넘어 정보기술 전문가가 아닌 누구든지 지식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지식기술 시대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티맥스그룹 핵심역량을 재정비해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작년 하반기 개최한 '슈퍼위크 2022'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티맥스 슈퍼앱 개발 배경과 출시 계획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는 슈퍼앱에 대해 "코딩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술을 모르는 많은 사람이 메타버스·AI 기술을 활용하는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시 기조연설에서 "이제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정보기술의 도움 없이 (티맥스 슈퍼앱으로 지식과 창의성을 결합해) 자기만의 새로운 앱을 만들면서 세상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세상이 오리라고 생각한다"며 "전문적인 기술력이 없이도 AI나 메타버스 활용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슈퍼앱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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