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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지난 11월 대만의 출경자 수가 전년 동월의 12.3배인 27만 6570명(연인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60.5% 증가했다.
출경자 수를 목적지별로 보면, 최다인 일본은 87.8배인 10만 2455명. 미국(5.1배인 2만 6004명), 태국(27.4배인 2만 2865명), 베트남(20.0배인 2만 698명), 한국(26.2배인 1만 844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전체는 14.3배인 22만 9796명, 미주는 5.3배인 2만 9836명, 유럽은 25.5배인 1만 1077명, 오세아니아는 42.8배인 5731명. 아프리카는 80.0% 증가한 27명이었다.
1~11월의 출경자 수는 전년 동기의 3.3배인 108만 9483명. 목적지별 최다는 미국(89.4% 증가한 18만 3957명)이며, 일본(14.1배인 18만 454명), 중국(26.8% 증가한 15만 3461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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