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몸값 1년 새 26억원↑..."예상 이적료 25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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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2-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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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브라질 경기. 조규성이 브라질 에데르 밀리탕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전북)의 예상 이적료가 1년 사이에 약 26억원(190만 유로)이나 올랐다.
 
유럽 축구 전문 온라인매체 트랜스퍼마르크스는 24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주요 선수 53명에 대한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다.
 
조규성은 월드컵 이전인 11월 예상 이적료가 140만 유로(약 19억원)였으나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 유로(약 34억원)로 올랐다. 조규성의 작년 12월 예상 이적료는 60만 유로였다.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현재 튀르키예, 스코틀랜드 리그 등에서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월드컵 개막 전 예상 이적료가 1억6000만 유로였으나, 이번에 1억8000만 유로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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