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中 리오프닝 기대감↑ [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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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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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흥국증권이 22일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팬오션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8% 줄어든 17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벌크선 시황이 부진했고, 4분기 성과급 지급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벌크선은 4분기 중국향 철광석 수요가 약했고, 계절적으로 비수였기 때문에 부진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의 락다운 해제와 함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BDI는 지난 21일 기준 1622포인트를 기록했다. 흥국증권 리서치센터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수요와 물동량이 올라오는 시점은 3월 양회 이후로 판단된다”면서도 “이미 벌크 시황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이처럼 빨리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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