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아이디어로 '강한 전주' 견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0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개최…시민의견, 시정 반영

[사진=전주시]

전주시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강한 전주의 미래를 그려나간다.

전주시는 20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를 의제로 진행된 이날 대토론회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강한 도시 △강한 경제 △강한 문화 △강한 복지의 4개 분야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시민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강한 전주’의 이미지를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주시가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주시는 이날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제안한 팀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에게 전주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시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해당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고, 향후 검토 결과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오늘 나눈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전주에 창조와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