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다음달 5일 국내 출시…"방대한 세계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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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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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게임 소개 기자간담회 개최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가 20일 열린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다음달 5일 국내 출시를 앞둔 신작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X)' 소개를 위해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3차원(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20주년 기념 세 번째 작품으로, 원작 바탕의 새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이 담겼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캐주얼 콘텐츠 등으로 일반적인 MMORPG 이상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게 그라비티의 설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그라비티는 게임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론칭 일정 등을 공개했다.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와 유준 라그나로크X 총괄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유준 라그나로크X 총괄, 신택준 라그나로크X 운영 총괄, 윤상윤 라그나로크X 사업 팀장, 선상웅 라그나로크X 사업 프로젝트매니저가 질의응답(Q&A) 세션을 진행했다.

라그나로크X의 차별점은 크게 두 가지다. 기존 라그나로크 IP의 세계관·직업관을 구현했지만 원작과 동일한 직업이라도 육성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과, 자유도 높은 거래소 시스템으로 총 3단계 거래 방식을 통해 특정 조건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제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선상웅 프로젝트매니저는 "라그나로크X는 부제에 맞춰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라그나로크 원작의 고증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히든·서브 스토리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그나로크 세계관·스토리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라그나로크X에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를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유준 총괄은 라그나로크X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에게 감사를 표한 뒤 "현재 국내 론칭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며 더 재미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라그나로크X는 내년 1월 5일 구글·애플 앱 장터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앞서 대만·홍콩·마카오·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여러 국가의 양대 앱 장터에서 각종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진행 중인 사전예약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기는 등 흥행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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