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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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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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돕기 성금 3123만원 기부

  • 임산부 '힐링 원예 태교' 진행

[사진=평택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올해 활동을 뒤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위해 준비하는 송년회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우수 보육 교직원에 대한 평택시장 및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와 연합회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한 해 동안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동전을 모아 마련한 3123만원을 기부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김의향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 한 해에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육을 위해 늘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우리 지역의 모든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또한 “힘든 보육의 현장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음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보육 현장에서 직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평택시 아이들 또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성 가득한 성금 3123만원은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산부 '힐링 원예 태교' 진행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프로그램 '힐링 원예 태교'를 임신 16주 이상~36주 이하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식물과 유리 돔 장식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프리저브드꽃 원예 수업’으로, 지난 15~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대면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면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태아와 함께 꽃을 예쁘게 가꾸면서 마음의 안정과 소소한 행복을 되찾아 태교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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