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직원 800여명 제설작업...군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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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1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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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19.8cm 적설...김산 군수 직원들과 제설작업에 나서

김산 군수가 무안초등학교 등굣길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밤사이 내린 폭설로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전 7시 기준 해제면에 최고 19.8cm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군은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간부회의를 연기하고 오전 8시부터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했다.
 
김산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 직원 800여명은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김산 군수는 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선 공무원들과 군민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은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며 “눈이 계속 예보된 만큼 내 집과 점포 앞 눈 쓸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7일 먼저 제설차량 10대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취약구간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소금 380t, 염화칼슘 69t 등 제설제 449t을 살포해 즉각적인 제설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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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0 / 300
  • 전혀요
    제설작업 제대로 되어 있지 않던데요?
    남악ic 쪽은 제설 제대로 되지 않아
    바퀴 헛돌고 추돌 위험있던데
    사실 확인 후 제대로된 기사 써주시길
    무안군민들 이러다 제설 때문에 노이로제걸려 한번 일어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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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여주기식 행정....남악 IC랑 중앙 도로는 빙판길로 주차장이 되었는데 저기만 쓸면 뭐합니까....
    몇년동안 요청하고 민원제기한 안동교차로와 남악 IC램프는 도대체 언제 개선되는걸까요?? 오룡2지구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 뻔한데 개선의지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국도2호선 남악IC 교통체증 심화…“대책 없나?” - 무안신안뉴스 - http://www.ms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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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읍만 군민이고 오룡ㆍ남악은 제설차 코빼기도 못봄
    빙판길ㆍ눈길 고속도로 진입로 한군데라 차 나가는 시간만 1시간 30분걸림
    군수야 보거라 무안읍주민만 주민인거냐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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