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조무사회 '사랑의 빵 나눔'으로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 전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18 1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나이팅게일의 사랑의 정신으로 직접 만든 빵 이웃에 전달

경북간호조무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앞서 모여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경북간호조무사회(회장 신숙희)의 회원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7일 경산시 하양읍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직접 만든 빵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펼쳐 한파를 무색하게 한 훈훈함을 선사했다.
 
신숙화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을 나누고 봉사하며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 사회 구성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향후 봉사활동의 계획을 밝혔다.
 
서수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경북간호조무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간호조무사회는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단체로 지난 2018년 경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 위기가정 물품 지원, 제빵봉사, 보건 안전 지식 보급을 위한 응급처치 강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여러 나눔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