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일본 도레이 본사 방문해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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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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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레이 사장, 추가 투자 적극 검토 의사 밝혀

[사진=전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5일 일본 대기업 수뇌부를 직접 만나 대규모 외자 유치 작업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과 함께 도레이 본사에서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을 만나 새만금에 투자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한국 화학섬유 산업에서 시작해 군산 새만금산단에 지난 2014년 3054억원을 투자, 세계 최초 일관생산체제 PPS 공장을 설립 운영하며 국내 최대 PPS 수지와 PPS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났을 때, 한국정부에 마스크 핵심소재인 MB필터의 대량 공급으로 마스크 수급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에게 “한국투자를 적극 제안하고 한국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닛카쿠 도레이 사장은 “김 지사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투자에 대해 전북도 새만금 산단을 투자지역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전북도]

한편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이날 동경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순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전북 경제 전반에 대한 교류와 함께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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