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바이오시스템 국제 산업 박람회' 내년 4월 코엑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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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2-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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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시스템 분야 경쟁력 강화 목적

[사진=메이커스유니언]

지난 7월 민간 주도로 개최됐던 제1회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 2022)가 내년부터는 '바이백 바이 바이오시스템 산업 박람회(ViBac x BioSystem 2023)'로 확대돼 열린다. 
 
주최사인 메이커스유니언과 코이코는 내년 4월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국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바이오시스템을 활용해 인류의 삶과 번영에 이바지한다는 비전 아래 열리는 박람회로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국제백신연구소, 대한병원협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 유관 정부부처·지자체·기관이 후원한다.
 
박람회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유전자, 세포, 단백질 등의 5가지 바이오 영역에 걸쳐 총 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화학·코스메틱 △친환경·농축수산 △진단·방역 △연구개발·실험·서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재생의료 등이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미생물·동식물·진단 응용, 산업지원 관련 주제의 전문 컨퍼런스가 총 16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15개국 4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기술 벤처와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지원을 위한 IR 피칭데이, 참가사·관람객·전문가를 위한 최신 트렌드 공유의 장인 오픈 스테이지, 참가 기업 대상 홍보 지원 프로그램 등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 이용준 대표는 "바이오시스템 관련 산업의 장단기적인 육성과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발굴 및 제품 개발 역량 확보에 기여하는 것이 박람회 개최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바이오시스템으로 박람회 주제가 크게 확장됨에 따라 바이러스, 박테리아, 유전자, 세포, 단백질 등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컨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고 있어 더 많은 분야의 기업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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