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식재료 만든 '산골애찬', 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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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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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14일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식재료와 홍삼을 활용한 음식 브랜드 ‘산골애찬’ 활성화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최종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원, 관련 용역사, 참여업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종 보고회는 용역 추진 경과보고 발표, 컨설팅 참여 6개 업소의 메뉴 시식·품평회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 송영재)의 총괄 지휘 아래 각계 전문가들이 총동원돼 진안고원만의 특색있는 메뉴개발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이번 용역으로 추진된 메뉴는 △전주회관(홍삼고추장비빔밥) △마이산힐링하우스앤카페(홍삼치즈돈가스) △산들엄니밥상(토종들깨삼계탕) △도토리묵밥&국수(홍삼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마이담(홍삼시래기 등갈비찜) △운일암카페안단테(바닐라홍삼라떼, 홍삼유자티) 등 6개 업체다.

진안군은 지난해 개발된 산골애찬 메뉴와 올해 용역을 통해 개발된 메뉴를 포함해 총 14개소에서 추진된 산골애찬 메뉴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끊임없는 피드백 과정을 거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진안 맛집으로 육성해 ‘음식관광’의 주축으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 낙농산업 발전 위한 선진지 방문

[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가 14일 원유 생산·유통의 선진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 위치한 유가공 공방을 방문했다. 

전 군수는 현장에서 공방 운영자인 서욱현 대표의 설명과 함께 원유 저장에서부터 살균, 균질, 냉각, 유산균 배양 등의 과정과 자동화 포장설비를 통한 유제품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특히 이 유가공공방은 자연드림 온·오프라인에서의 판매는 물론, 안정적인 유통까지 진행돼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진안군은 해당 공방 견학을 비롯해 각종 사례를 검토해 차별화된 유가공 생산 및 발전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유가공공방 방문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낙농산업 발전 방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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