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단기자금 숨통 트인다… 중소형사 초단기물 발행 줄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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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12-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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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단기자금 숨통 트인다… 중소형사 초단기물 발행 줄어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들어 단기채나 기업어음(CP) 등을 통한 국내 증권사들의 초단기 자금 조달 규모가 급감했음.
 
-증권사들이 초단기채 발행을 중단한 것은 자금시장 안정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음. 앞서 지난 11월에는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자금시장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각 증권사 자금 조달 담당자들이 1일물을 통해서라도 급전을 조달해야 했음. 반면 1~6개월물 발행 증가 현상은 이들 증권사가 신뢰를 되찾고 있음을 시사.
 
-채권 금리도 자금시장 안정화를 시사하고 있음.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5.736%로 연 고점을 기록했던 AA-등급 3년물 회사채 금리는 지난 12일 5.383%로 하락했음.
 
-다만 일부 증권사는 아직 하루짜리 초단기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 한양증권은 이달 들어 단기채를 총 16건 발행했는데 이 가운데 10건이 만기가 하루인 초단기물.
 
◆주요 리포트
▷CJ제일제당, 가격매력 충분, 긍정적 접근 추진 [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 유지.
 
-CJ제일제당은 향후 식품사업 관련 메가트랜드 변화를 반영해 사업 부문의 구조를 개편했음. 구체적으로 기존 바이오 사업을 구성했던 HNH사업(핵산, MSG사업)을 FNT사업 부문으로(Food&Nutrition Tech) 확대 신설했으며 신설 사업부문은 미래 식품소재, Nutrition솔루션, 대체단백, 배양단백 사업 등으로 구성될 예정.
 
-CJ제일제당은 신사업 부문에서의 단기적으로 대규모 M&A를 계획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바이오 부문은 트립토판 등 스페셜티 제품군의 성장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 미국에서는 쉬완즈를 중심으로한 통합 작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미국 현지 식품 판매량이 마케팅 비용을 줄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향후 식품사업의 발전 과정에서의 건강기능식품 및 대체육 부문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해 왔으며 CJ제일제당의 FNT사업 부문 신설은 동일한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됨.
 
-중복 투자 위험 축소와 신성장동력 확보 가속화 등 사업부 신설의 대외적 명분과는 별개로 성장하는 사업에 대한 구분된 정보 제공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이유는 없음.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두산밥캣, 두산산업차량 영국 법인 청산 “해외조직 일원화”
▷대덕, 올해 결산 현금배당 ‘보통주 400원·우선주 405원’
▷이베스트스팩5호, 상장폐지…15~23일 정리매매
▷금호에이치티, 21일 자사주 500만주 소각 결정
▷씨티케이, 계열 금융투자회사 주식 200억원 처분
 
◆펀드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억원
▷해외 주식형 -59억원
 
◆오늘(14일) 주요일정
▷한국: 11월 실업률
▷일본: 10월 가계주문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유로존: 10월 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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