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지역 공예 활성화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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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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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역공예활성화 포럼 현장.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2 지역 공예 활성화 포럼’을 지난달 29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의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및 현장 전문가, 유관 기관과 협·단체, 학계 관계자, 공예가 등이 참가해 지역 공예자원 현황, 시설, 기관 등 지역별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공예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태훈 공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의 공예문화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예관련 기관은 물론 현장에서도 변화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예문화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과 비전 등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은 공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예기반 조성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공예문화산업 현황과 과제에 대한 각 권역별 발제자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사회는 인덕대학교 천종업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이정석 서울 공예창작지원센터장, 양재심 제주 공예박물관장, 박원규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공예팀장과 박민철 진주 공예창작지원센터장이 나섰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영등 일상예술창작센터 이사장과 안영노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석해 지역별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권역별 지역공예활성화 라운드테이블에서 모아진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종합 포럼을 통해 각 지역의 공예관련 정책, 인프라, 공예인식 및 산업 현황 등을 한 자리에서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2022년 지역공예활성화 포럼’과 같은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 지역공예활성화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태훈 공진원장.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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