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언택트 한.중 테크노마트 기술설명회 개최

[사진=중국 옌타이시]

중국 옌타이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22 언택트 한.중 테크노마트 프로그램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언택트 한·중 테크노마트는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중국과학기술부 과학기술교류센터와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설명회다.
 
제품 및 기술 마케팅,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 중국사무소를 통해 국내 참가기업과 매칭하며 후속 상담까지 지원한다.
 
행사에는 한국에서는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산업 등 19개 서울 소재 우수 하이테크 기업이, 중국에서는 텐센트신공과연구원, 화웨이인공지능혁신센터, 옌타이주한국경제협력센터, 옌타이바이오의약단지, 윤방투자, 투인제약 등 41개 관련 기관 및 기관이 참가해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며 국내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장기 옌타이황발해신구투자유치국 부국장은 “한중 양국 기업이 함께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김상환 서울창업성장센터장은 “중국 옌타이황발해신구와 함께 설립한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는 한중 양국의 기술 교류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중 과학기술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양국 기술교류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옌타이시에 설립된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서울소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사무공간, 법무, 세무, 시장 개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