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한국ESG기준원 평가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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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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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와 비상장금융사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를 획득했다.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1033개 중 상위 0.5%에 해당한다.

회사는 “지난해 A 등급을 받은 환경 부문이 한 단계 상승한 A+를 받은 것이 전체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면서 “2040 탄소중립(Net Zero) 전략을 수립하고 첫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산하는 제품을 재활용,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에코트랜지션과 공장에 사용되는 연료의 수소 전환과 태양광 발전 설치 등 사업 환경 전반에 걸쳐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SK케미칼은 올해 수립한 탄소중립 전략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 및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인권경영체계를 구축·실행하고 이사회의 리스크 관리 역할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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