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마을버스 운행체계의 전면 개편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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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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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주민들의 의견 직접 듣고 시민과 함께 정책 완성하겠다" 약속

[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

육동한 춘천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 일찍 서면을 방문해 원성이 자자하던 마을버스 운행체계의 전면 개편방안을 발표했다고 했다.

육 시장은 "10개 읍면을 일일이 다니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춘천시 행정이 이러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입니다'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춘천시는 내년 3월 개편을 앞둔 춘천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을 두고 주민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버스 개편에 대한 '찾아가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5일 서면, 북산면을 시작으로 6일 신북읍, 사북면, 7일 남면, 동면, 8일 신동면, 동산면, 12일 남산면, 동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는 개편 취지와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마을버스를 중앙시장까지 운행하고 기점과 종점을 현 중앙시장환승센터에서 중앙초교 인근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에서 중앙시장까지 한 번에 오가게 되며, 읍면에 거주하는 춘천시민도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짐을 들고 몇 차례나 버스를 갈아타고 기다려야 했던 불편들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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