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전산센터 이전 완료…"주 전산센터 백업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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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1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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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금)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캠코 서울전산센터 이전 완료 보고회에서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전산센터 이전 및 기반시설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캠코 서울전산센터는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57개 유관기관의 시스템간 연계와 본사의 주 전산센터의 백업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산센터 소재 건물의 노후화와 시스템 자원 증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캠코양재타워로 이전을 추진했다.

캠코는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전산센터와 신규 전산센터를 이원화하여 운영하는 점진적 이전 방식을 채택하여 약 10개월 간의 작업을 통해 전산센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전산센터 이전으로 전기, 소방 및 공조 등을 포함한 신규 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센터 대비 50% 수준의 시스템자원 수용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IT시스템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금번 서울전산센터 이전을 통해 본사에 위치한 주 전산센터의 백업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며, “캠코는 국민들께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산 분야의 안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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