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10세대 'E-클래스' 수입차 최초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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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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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과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E-클래스' 20만번째 구매 고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급 세단 모델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6월 국내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W213)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부터 첨단기능과 편의기능, 안락한 실내 공간,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높은 수준의 안전사양 등 고객 요구사항을 두루 반영하며 대표 수입차 세단 모델로 명성을 쌓아왔다.

10세대 E-클래스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듬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출시 3년째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10세대 E-클래스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베스트셀링 모델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 돌파는 수입차 최초로 달성한 신기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의 인기 비결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감을 꼽았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NCBS)에서 E-클래스 만족도는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도 2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비결이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하고 E-클래스의 연식변경을 꾸준히 선보이는 등 상품성을 개선해왔다.

특히 한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E-클래스 세단 글로벌 판매 1위 국가를 놓치지 않고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국내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0세대 E-클래스 20만대 판매 달성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택하고 성원한 한국 고객들이 만들어준 결과”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 뉴 E-클래스' 주행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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