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동해안 산불 '산림 복원'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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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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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산림녹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당시 경북 울진군에서만 1만4140헥타르(㏊) 규모의 산림이 소실됐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0억원의 긴급 기금을 조성했으며, 경북도와 협의를 통해 울진군에 위치한 ‘도화동산’을 주요 복구 대상지로 선정했다. 동산 내 약 6.6ha 규모의 산림 복원에 6억원을 사용하는 것이다. 도화동산은 경북 유명 관광지로 동해와 국도 7호선을 따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복 울진군 군수, 이상구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동해안 산불로 소실된 도화동산의 일부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복원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하루빨리 도화동산이 재건돼 경북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되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손병복 울진군 군수,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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