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반갑다, 전우야!' 2022 해외 파병용사 위로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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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2-12-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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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지방보훈청]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에서 '2022 해외파병용사 위로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반갑다 전우야'의 테마로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인천·강원에 거주하는 월남전참전자회 및 고엽제전우회 소속 해외파병용사 약 210여 명이 참석하여 끈끈한 전우애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 의장대대 기수단 8부대기 입장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지역사회와 이웃에 공헌한 공로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시지부 이칠성 성북구지회장 등 8명에게 모범국가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국방부 군악대의 모듬북 퍼포먼스와 그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소리꾼 김은수 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사진=서울지방보훈청]


마지막으로 초대 가수 김나희 씨는 (TV조선 미스트롯 TOP5) "특별한 행사에 초청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 자리가 뜻 깊다.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로서 오늘이 있게 해 주신 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국방부 군악대 성악병 선도로 파병부대가 '맹호들은 간다', '달려라 백마', '우리는 청룡이다' 제창에 이어,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김진원 서울시지부장이 '반갑다! 전우야'의 우렁찬 건배사로 연회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이승우 청장은 "파병용사 분들을 오늘 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는 '일류보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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