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중국 제로코로나 기대감에 반등… 1%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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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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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1%대 강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로 돌아섰고, 매수세를 키우면서 상승세를 지지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14포인트(1.61%) 뛴 2472.5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5포인트(-0.37%) 내린 2424.44으로 개장한 뒤 오전 9시 16분경에는 2421.42포인트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71억원, 324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9373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2.54% 올랐고, 보험(2.51%), 전기가스업(2.37%), 제조업(1.7%), 서비스업(1.54%), 금융업(1.51%), 건설업(1.38%), 운수장비(1.32%), 증권(1.26%), 운수창고(1.18%), 철강금속(1.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계(-1.44%), 비금속광물(-0.98%)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2.64% 급등했고, SK하이닉스도 1.55%가 뛰었다. 또 LG에너지솔루션(3.53%), 삼성바이오로직스(0.23%), LG화학(3.50%), 삼성SDI(1.53%), POSCO홀딩스(2.04%), 기아(1.93%), NAVER(2.47%) 등도 상승했다. 현대차는 등락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인 2포인트(0.27%) 오른 729.54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억원, 1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40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2.99%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46%), 엘앤에프(1.43%), 카카오게임즈(2.23%), 에코프로(3.47%), HLB(0.15%), 리노공업(0.47%), 셀트리온제약(0.15%), 천보(0.08%) 등도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고, 펄어비스는 –0.68% 하락하며 부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증시가 애플 이슈로 부진하면서 국내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며 “하지만 장중 중국 증시가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며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됐다”며 “전지전자업종 및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는 1%대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에 상승했다”며 “중국 보건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언급한 점에 더 주목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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