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아펠, 2022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서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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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1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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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아펠에르플로럴스리지에워치(왼쪽), 퐁텐 오 오와조오토마통(오른쪽)[사진=반클리프아펠]


프랑스 하이 주얼리&워치 브랜드 반클리프아펠이 2022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혁신 부문과 메케니컬클락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부문은 시간 측정을 향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시계 제조 기술을 새로운 발전으로 이끄는 시계에 수여되는 상이다. 해당 부분에는 반클리프아펠의 '레이디 아펠에르플로럴스리지에워치'가 수상했다. 이 시계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즈 골드 케이스에 워치 메이킹, 주얼리 장인정신, 예술적인 노하우 등이 특징이다.

 반클리프아펠에 따르면 레이디 아펠에르플로럴스리지에워치는 공예 전문가들이 226개의 요소를 하나의 시계에 담았다. 그렇다 보니 60분마다 다이얼에서 새로운 풍경이 드러나며 꽃이 열리고 닫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니콜라 보스 반클리프아펠 회장은 "에르플로럴 프로젝트는 매우 훌륭한 식물학자인 칼 폰 린네와 고유함이 돋보이는 워치메이커 반클리프아펠과의 만남으로 탄생했다"며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경이로운 시계의 개념을 흥미롭게 해석한 독특한 워치"라고 설명했다.

또 메케니컬클락 부문에는 퐁텐 오 오와조오토마통이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롱케이스클락 또는 테이블클락과 같은 기계식 시간 측정 기기에 수여된다.

반클리프아펠에 따르면 지난 2017년에 처음 선보인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브제 페옹딘 오토마통 이후 프랑스 국가 지정 명장과 문화유산기업을 포함한 프랑스와 스위스의 유수 워크숍과 협업해 온 디멘드 애니메이션과 레트로 그레이드 타임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오토마통인퐁텐 오 오와조(Fontaine aux Oiseaux)가 탄생했다.

베이스 측면에 배치된 깃털은 타임 스케일과 함께 점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12시가 되면 시작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 다음 반나절을 반복한다.  또 최대 5회 연속으로 작동되고 약 1분간 오토마통이 작동된다. 퐁텐 오 오와조오토마통은 40cm가량의 프레임 속에 다양한 요소들의 무브먼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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