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인구 유입 노력…'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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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2-11-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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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민 대상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사진=가평군 ]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다음 달 16일까지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가평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정주여건 개선, 저출산 및 고령사회 위기 극복, 청년·중장년 정착 지원,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 가평군 인구정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군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입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 기간 가평군 기획감사담당관 결혼출산팀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평군, 4년 연속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가평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사진=가평군]

가평군은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선정된 것에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

군은 3그룹 전체 36개 지자체 중 이 같이 선정됐다.

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 개선 사례, 악취 개선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대식 군 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정책을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올해 농민기본소득 44억원 지급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올해 관내 농민 7350명에게 농민기본소득 44억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된다.

군은 지난해 '가평군 농민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했다.

올해 가평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거나 비연속으로 10년 이상 거주한 군민 중 실제 농업생산에 1년 이상 종사한 농민에 분기별로 1인당 15만원씩을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4분기에 지급한 지역화폐는 내년 1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반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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