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차기 행장에 고병일 현 부행장…송종욱 행장은 JB금융 부회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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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1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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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 후보자[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확정했다. 사임 의사를 밝힌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28일 광주은행 및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고병일 현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최된 광주은행 임추위에서는 고병일 후보의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경험과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그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고병일 행장 후보는 향후 개최될 주주총회를 거쳐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돼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의 공식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 

고병일 행장 후보자는 196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금호고교,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발을 디뎠다. 이후 광주은행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광주은행 측은 "고 후보는 (은행에) 32년간 근무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고 원만한 대인관계로 다양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사내 직원들의 신망 뿐 아니라 탁월한 업무추진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장 선임을 통해 지역 내 영업기반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지역밀착경영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부행장의 이번 후보 확정에 따라 송종욱 행장에 이어 두 번째 자행 출신 은행장 선임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은행 출신 첫 행장으로 용퇴를 결정한 송종욱 행장은 향후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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